11월 11일 오랜만에 꿈의 교실에 다녀왔다.

그리고 여주는 대구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라서

가보지 못한 곳 이기 때문에 설렜다.

그렇게 3시간이나 가서 여주에 도착했다.

맨 첫번째로 간곳은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세종대왕릉은 공사중이라서 보지못했다...

여주에 조금만 더 일찍왔으면 세종대왕릉을 볼 수 있을텐데 아쉽다

그래도 효종대왕릉을 봤으니 좋았다-!

언덕 같은곳을 조금 올라가니 효종대왕릉이 있었다.

도착하기전 무덤의 구조에 대해 배웠는데 실제로 봐서 신기했다

그다음으로 점심을 먹고 "신륵사"라는 절에 갔다.

신륵사는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처음 들어보는 절 이름이였다.

나옹선사가 그곳을 대표한다고 한다. 나옹은 개으르고 늙은사람 이라고한다.

나옹선사는 왕사를 지냈는데 왕사는 왕의 스승이 될만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만큼 나옹선사가 대단하다는 것을 알았다.

신륵사에는 극락보전/다층석탑/신륵사 다층전탑/조사당 등등 보물이 엄청나게 많았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것은 다층석탑 이였다.

탑치고는 작아서 신기했다. 알게된것은 현재8층이라는데 정확한 층수를 알지못해서 다층석탑이라고 부른것을 알았다. 

마지막 코스인 명성황후 생가에 갔다.

명성황후는 조선 제 26대왕 고종의 왕비이다.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의 뜻에따라 왕비가 됬다고 한다.

명성황후는 민비라고 불려지기도 한다고 했다.

성이 민씨라서 민비라고 부른다는 사실은 새로웠다.

이번에 간 명성황후 생가는 명성황후가 태어나서 8살까지 살던 곳이라고 한다.

집이 넓었다(._

그리고 명성황후는 일본에게 살해당했는데 작전명이 여우사냥 이라는 것도 알았다.

왕비가 8명이나 나온 여주에 다녀오고 나서

알게된 사실들이 여러가지가 있다.

피곤했지만 재밌었고 다음달에 가는 1박2일 서울여행도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