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스타트와 마지막 동행인 졸업여행에 참가한 학생들이 부산국립과학관 앞에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성주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6학년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졸업여행은 나이 도래로 사례 관리가 종결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부산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부산국립과학관 관람, 롯데월드, 루지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리고 우정을 나눴다.

졸업여행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올해를 끝으로 드림스타트와 초등학교를 졸업해서 아쉽지만, 내년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즐거워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와 마지막 동행인 이번 졸업여행을 통해 아동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며, 새로운 출발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봄맞이 문화 체험, 사례관리사 역량 강화를 위한 슈퍼비전 교육, 1차 부모교육, 창의로봇교실을 실시했으며, 심리상담과 학습지 지원, 가족 캠프, 가구 방문 청소 등 분야별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프로그램을 연중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