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아동에게 전문해설사가 문화 유물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 : 창녕군 제공

[대한경제=김영대 기자]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사례관리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경주 역사탐방 및 루지체험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책에서만 배웠던 신라 시대의 유물과 유적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신라 시대 속에 숨어있는 흥미로운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국립경주박물관, 동궁과 월지(안압지), 첨성대 등을 탐방하고 액티비티 활동인 루지체험으로 이루어졌다.

아동들은 전문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박물관과 유적지 곳곳을 둘러보며 재미있는 역사에 관한 게임을 하고 이색 체험활동인 루지를 통해 즐거움을 만끽했다.

군 관계자는 “책으로만 접했던 유적지를 직접 보고 느끼며 역사에 대한 흥미를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