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이 새해를 맞아 지난 7일부터 새롭게 마련된 ‘주말엔 박물관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을 사로잡는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한 번 운영하던 ‘이달의 가족문화체험실’을 확대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민속유물전시관 내 가족문화체험실에서 6세 이상 초등학교 6학년 이하 가족을 대상으로 참가비 없이 운영한다.

구성된 프로그램은 만들기 체험인 일반체험과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박물관 유물에 관한 내용을 학습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역사체험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주말엔 박물관 프로그램에 많은 가족이 참여해 전시·관람과 체험, 그리고 영화관람 등 박물관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고 돌아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